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셀프 인테리어 도전 : 몰딩 페인트 칠하기 / 준비물 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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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 이사를 가게 된 집에 입주 전 몰딩을 화이트 컬러로 페인트 칠 하고자 열심히 정보를 알아봤다. 가장 좋은 건 전문가들에게 맞기는 거지만 생각보다 비용이 너무 많이 들었다.
숨고를 통해 알아본 업자들의 평균 가격은 무려 50만원, 최대 90만 원 까지 비용을 부르셨다. 최대한 이사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방법을 원하고 있던 터라, 몰딩 페인트에 큰 비용을 투자하기는 어려웠다.
결국 선택한 방법은 " 셀프 인테리어 : 몰딩 페인트 칠하기 " 다.
급하게 집 주변 페인트 가게에서 준비물을 준비했다. 나의 경우 몰딩 소재가 나무가 아닌, 코팅지다. 몰딩의 소재마다 준비해야 되는 재료가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.
셀프 몰딩 페인트에 필요한 준비물은 생각보다 별로 없다. 가장 중요한 페인트. 페인트는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되지만 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" 수성 페인트 "를 선택했다. 빨리 마르고 냄새가 덜하며 화학적인 냄새가 가장 적다는 장점을 가졌다. 하지만 별다른 코팅이나 기능이 없어 청소가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.
또 중요한 준비물은 " 젯소 " 다. 젯소는 페인트가 잘 발라지고 굳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들었다. ( 자세한 정보는 모른다. 카더라다. )
그외 부수적인 준비물로 벽지에 페인트가 묻지 않도록 도와주는 " 마스킹 테이프 " , 페인트를 소분하여 사용할 수 있는 " 트레이 " , 붓과 롤러 등이 있다.
비용은 생각보다 매우 적게 들었다. 인터넷으로 준비물을 사는 것보다 직접 페인트 집을 방문해서 이야기를 나눈 후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. 오프라인 매장이라고 더 비싸지 않더라.
몰딩 페인트 순서는 다음과 같다.
1. 몰딩 사포질 / 아주 살살 조금만 한다.
2. 젯소 작업 / 꼼꼼히 두껍지 않게 한번만 진행한다.
3. 페인트 칠 1차
4. 페인트 칠 2차
젯소는 완전히 마르는데 2시간에서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. 페인트도 칠하고 마르는데 2시간이 걸린다. 순서대로 여유 시간을 가지고 말리면서 진행하면 된다.
2022.11.26.SAT
JUSTDOTT 저스트닷
EDITOR JINH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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